콘텐츠바로가기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짜릿한 감동 선사…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입력 2016-04-26 07:48:33 | 수정 2016-04-26 10:46:14
글자축소 글자확대
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고수급 밀고 당기기 스킬이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지난 25일 방송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7%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3.9%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굳건한 월화극장 왕좌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는 박신양(조들호 역)이 검찰 측의 쉴 새 없는 증거제시와 신문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며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판세가 검찰 쪽으로 기울어져 승리의 여신이 검찰에게 손을 들어주는 듯 했기에 이와 같은 역전은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장(김정영 분)의 만행이 낱낱이 밝혀지며 그녀를 고소하려는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그녀는 조들호(박신양 분)보다 한 발 앞서 주변 사람들을 매수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신지욱(류수영 분)은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의 위장취업과 이은조(강소라 분)의 유치원 무단침입, 그리고 배효진(송지인 분)의 과거 폭행 전과를 문제 삼으며 재판의 흐름을 순식간에 역전시켰다.

이는 조들호마저 예상하지 못 한 것이지만 딸이 준 일기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그는 한 편의 연극 같은 상황을 꾸며내며 반격에 나섰다. 무엇보다 원장을 치켜세우는 듯 보이지만 말 속에 뼈와 조롱이 담긴 그의 유도작전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전했으며 원하는 답까지 얻어내 다시 한 번 정의를 구현했다.

이처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승기를 상대방에게 빼앗길 듯 아슬아슬한 전개를 이어가지만 끝까지 의뢰인을 지키려는 조들호의 집념과 끈기가 상황을 역전시키며 더 큰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들호가 쉽게 무릎 꿇을 사람이 아닌데도 가슴이 덜컹했어요. 아무튼 역시 인간 사이다!”, “이렇게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마지막에 한 방 날리니깐 더 짜릿한 것 같아요”, “이 드라마 밀당 고수인 듯. 보고 있으면 짜릿해져요”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 말미엔 술에 취했던 조들호가 눈을 떠보니 딸 조수빈(허정은 분)이 옆에 누워 있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그가 어떻게 딸과 함께 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다음 회를 기대케 하고 있다.

뛰어난 밀고 당기기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6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