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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박주미, 조선판 팜므파탈 정난정 役 "흰자 많이 보일 수 있어"

입력 2016-04-27 16:30:01 | 수정 2016-04-27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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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박주미, 출연 포부 밝혀
'옥중화' 박주미 /공식 페이스북기사 이미지 보기

'옥중화' 박주미 /공식 페이스북


배우 박주미가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조선에서 미모와 화술을 겸비한 집념의 팜므파탈 정난정 역이다.

27일 서울 마포구 MBC미디어센터에서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주미는 드라마 '허준' 이후 16년만에 이병훈PD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박주미는 "간혹 제 기사에 '불멸의 미모'라고 나기도 한다. 진정한 불멸의 외모는 이 감독님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의 에너지, 외모가 변함 없으시다. 타임머신 타고 16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허준' 촬영 당시와는 달라진 자신의 위치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허준' 때는 팀 전체에서 나이가 어린 편이었는데, 요즘은 제일 윗 선이다. 카메라 감독님께서 MBC 분이신데 제가 입사년도가 더 빠르다고 했다. 그래서 요즘 별명이 '박 국장'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난정은 조선시대 실존했던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사극에서 연기파 배우들이 악독한 열연을 펼쳐왔다. 선한 얼굴을 한 박주미표 정난정은 어떨까.

박주미는 "드라마에서 재조명 됐던 캐릭터를 새롭게 표현한다는 것은 배우의 큰 숙제다. 신체적 조건과 배우들간의 해석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착한 모습만 나온 것 같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악역이라 시청자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다.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흰자가 많이 보이는 표정이 있을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의 흥행을 만들어 낸 ‘히트 제조기’ 이병훈 PD와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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