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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길, '무한도전' 멤버와 만남 꺼렸는데…정준하와 재회 어땠나

입력 2016-05-13 11:36:59 | 수정 2016-05-13 1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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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쇼미더머니'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힙합' 스럽게.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을 프로듀싱할 도끼, 더 콰이엇,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자이언티, 쿠시, 길, 매드클라운이 참석했다.

길은 2014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등에서 모두 하차하며 두문불출했다. 2년만의 복귀에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

길은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쇼미더머니'를 복귀작으로 선택한데 대해서 털어놨다.

그는 "'쇼미더머니'가 복귀 프로그램인 것은 맞다. 시청자분들,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다 사라졌다는 뜻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뉘우칠 것이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그런던 와중에 내가 뭘 잘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음악'이 떠오르더라. 초심으로 돌아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면 반성의 의미와 보답이라고 생각했다. PD들과 예전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민지 정준하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못 본지 햇수로 3년 정도 됐는데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했었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멤버들을 만나는 것을 꺼려했었다. 현장에서 울려고 생각한 것은 아닌데 정준하를 보는데 가슴이 찡해서 울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쇼미더머니'에서 래퍼 매드클라운과 함께 한 팀을 꾸리고 대한민국 힙합 대부 다운 묵직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힙합 신드롬을 몰고 온 원조 힙합 오디션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이 방송된다. 지난 3월 1차 예선을 시작으로 9000여 명의 시즌 최다 지원자가 몰리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최강 프로듀서들과 최강의 래퍼들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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