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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현아, 대리모에 강제 임신까지…상상초월 '강아지공장' 실태에 눈물

입력 2016-05-15 13:00:23 | 수정 2016-05-15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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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SBS '동물농장'기사 이미지 보기

현아 /SBS '동물농장'


포미닛 멤버 현아가 '강아지공장'의 실태에 대해 알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TV 동물농장'에선 강아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번식장의 실체를 파헤쳤다. 한 제보자는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했다는 강아지 수지를 공개했다. 수지는 과도한 번식으로 몸이 망가져 있었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강아지 번식을 위한 경매가 이루어진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강아지 경매장을 방문했다. 이어 제작진은 큰 규모의 농장을 찾아갔다. 농장의 주인은 번식을 위해 악취가 진동하고 좁디좁은 철창에 개들이 가둬서 키우고 있었고 강제로 번식을 시켰다.

특히 어미와 전혀 다른 모습의 새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 공장’ 주인은 이를 일종의 ‘대리모’라고 표현했다. 이곳의 주인은 발정이 끝나감에도 임신을 하지 않는 강아지를 강제 교배 시키는가 하면 억지로 빼낸 수컷개의 정액을 암컷개에게 주입해 강제로 임신을 시켰다. 주인은 인공수정을 위한 여러 기구를 가지고 있었고, 새끼 강아지를 많이 낳게 되면 수입이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이상 임신이 불가한 강아지들은 안락사를 시킨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고, 허가도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하고 이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분노를 자아냈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지는 참담한 일에 처벌할 수 있는 조항조차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주인은 시치미를 뗐으나 결국 명백한 증거가 나오자 다른 농장에서도 그렇다며 적반하장 식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물보호법에 위반된 사항이 없어 구조를 할 수 없었다. 다행히 한 번식장의 주인이 포기각서를 쓰면서 77마리의 강아지들이 구조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번식장의 주인은 ‘돈’을 운운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고 장예원 아나운서와 현아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특히 현아는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이 심각성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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