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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母 김미경, 우리 엄마인 줄 알았어요

입력 2016-05-18 15:15:51 | 수정 2016-05-18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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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김미경


배우 김미경이 실감나는 '엄마'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다.

극중 황덕이 역을 맡은 김미경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전국에 모든 어머니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세대 층에까지 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생활 엄마와 유사한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우리엄마로 불리고 있는 황덕이는 억척스럽게 생활력이 강하면서도 따뜻하고, 정 많은 우리시대 엄마를 대변하는 캐릭터다.

결혼 전날 파혼하고, 팔이 부러지고 코까지 다치며 사고를 밥 먹듯이 일으키는 하나뿐인 딸 오해영(서현진 분)을 항상 구박하지만 다른 사람이 딸을 욕하는건 참지 못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푸근하고 가슴 따뜻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우리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진짜 엄마와 유사한 모습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면 잔소리 폭격을 하고, 때로는 욱하기도 하며, 진심어린 걱정을 하는 등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모습들이 배우 김미경을 국민엄마에서 우리엄마로 부르는 이유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딸 오해영(서현진 분)이 없는 사이 집을 찾아와 박도경과 만나 둘의 관계를 알아챈 모습은 신의 한 수였다. 이후, 박도경을 조사하기 위해 주변조사는 물론 생일준비를 빙자해 남편 오경수(이한위 분)와 함께 집안으로 잠입 아닌 잠입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또 자아냈다.

이처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엄마 캐릭터이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실제 우리의 엄마와 비슷하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김미경이 열연중인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 전혜빈 분)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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