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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범인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황당 진술

입력 2016-05-18 15:29:17 | 수정 2016-05-18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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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강남역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20분경 서초구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영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2~4차례 찔려 피를 흘리며 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주점과 노래연습장에 몰려 있어 저녁 시간은 물론 심야에도 시민들로 붐비는 지역이다.

A씨는 1층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2층 노래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단에 있는 화장실에 불일을 보러 갔다고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B(34)씨가 화장실에서 서성이다 A씨가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검거 당시 B씨는 CCTV에 찍힌 모습과 같은 옷차림이었으며 길이 32.5cm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A씨와는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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