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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미스터블랙' 종영과 함께 고생 끝 해피엔딩 '블랙♥스완'

입력 2016-05-20 07:54:46 | 수정 2016-05-20 0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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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미스터블랙 종영 /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쳐기사 이미지 보기

굿바이미스터블랙 종영 /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쳐

굿바이미스터블랙 종영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회에서는 이진욱과 문채원이 결혼식을 올리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결말을 보여줬다.

이날 차지원(이진욱)은 의식을 잃은 채 수술실로 옮겨졌다. 김스완은 차지원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 흘렸다. 그리고 차지원을 이렇게 만든 백은도(전국환 분)를 찾아가 분노를 터뜨렸다. 백은도는 마지막까지 악랄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는 김스완을 제거하고자 총으로 쏜 것. 총을 맞은 김스완은 쓰러졌고,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3개월 뒤, 차지원은 성공적인 수술 결과로 눈을 떴다. 가장 먼저 김스완을 찾았지만, 김스완은 이미 죽고 없는 상황. 이에 차지원은 백은도에 대한 최종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백은도는 중국으로 도주 계획을 짜고 있던 중이었다. 배 위에서 대치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총을 쐈고, 차지원은 정당방위로 풀려날 수 있었다.

이후 차지원은 김스완과 떠나기로 했던 섬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이자, 가장 행복한 추억이 있는 장소다. 그리고 그 곳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김스완이 살아 돌아온 것이다. 김스완은 백은도를 완벽히 단죄하고자, 죽음으로 상황을 조작했었다.

두 사람은 추억이 깃든 해변에서 아름다운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한국으로 돌아 온 차지원과 김스완은 결혼을 약속했다. 슬프고 아팠던 과거와는 달리,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은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20회 동안 강렬한 복수극과 애틋한 멜로를 동시에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쫄깃함을 자아냈고, 오랜 아픔 끝에 행복하게 웃는 블랙스완 커플의 모습은 해피엔딩 그 이상의 기쁨을 선사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마지막 회는 자체 최고시청률 9.9%(닐슨 전국 기준)로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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