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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픽미', 처음엔 사람들이 무시…지금은 가장 핫해"

입력 2016-06-03 10:50:15 | 수정 2016-06-03 1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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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Pick me)'와 '24시간'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EDM을 알린 디제이 쿠(구준엽)와 맥시마이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디제이를 하게 된 계기부터 차근차근 음악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디제이 쿠는 "클러버들 조차 나를 무시하고 아니꼬운 시선이었다. 특히 현직 디제이들도 나와 경쟁을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배척하는 분위기더라. 단지 EDM을 좋아하는 것뿐이었는데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꾸준히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온 것이 10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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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맥시마이트는 "나 같은 경우는 디제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선보인 '픽미(Pick me)'에 대해 디제이 쿠는 "처음 곡이 나왔을 때 많이 무시했었고 가벼운 언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듣기에 생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맥시마이트에게 '프로듀스 101'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지금 클럽에서 가장 핫한 히트곡이 '픽미(Pick me)'다. 내가 올라가면 사람들이 틀어달라고 기다리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일부러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에 튼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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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히트곡보다 EDM을 대중들에게 알린 것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밝혔다.

디제이 쿠는 "요즘 디제이가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장비도 너무 쉬워지고 다들 비트매칭만 되면 하려고 하더라. 많은 돈을 주고 놀러온 사람들 앞에서 무작정 비트매칭한 음악을 함부로 트는 것은 실례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완성된 음악들을 플레이하다 보니 너무 큰 자신감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책임감을 갖는 디제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후배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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