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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뚜껑' 광고로 스타덤…황보라 "난 행운아였다"

입력 2016-06-07 11:12:12 | 수정 2016-06-07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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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배우 차태현의 팬 사인회에 갔다가 우연치 않게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년시절 막연하게 미술을 하고 싶었던 어린 그는 그 뒤로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고 당당히 배우가 됐다.

그런 그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왕뚜껑' 광고. 해당 광고는 공채 탤런트 계약 종료 후 새 소속사에 들어가서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 철없던 어린 나이의 그는 당시 감사함을 모른 채 지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 자신을 '행운아'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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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CF를 찍은 뒤 연달아 영화 '좋지 아니한가',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까지 연기자로서 즐거운 행보를 이어갔다. 당시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 유아인, 고아성과는 여전히 친밀한 사이로 지내며,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만났던 이민기와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전부 다 봤다. 정말 너무 재밌더라"며 "그 중에서도 최근작의 주인공 '덕선' 역이나 '성나정' 역할이 주어진다면 한 번 쯤 꼭 맡아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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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우 생활 목표에 대해 "내가 연기한 작품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면 작품을 위한 홍보나 인터뷰와 같은 후반 작업까지 열심히 책임질 수 있는 그런 '내 값을 다하는 배우'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또 "특히 하정우 선배님을 보면서 그런 점을 많이 느꼈다. 사실 크랭크업을 하면 손을 놓는 배우들을 많이 봐왔는데 선배님은 스코어가 다 마무리가 될 때까지 손을 놓지 않더라. 감독과 끝까지 싸우고 토론하고 매순간 관객 리뷰까지 다 찾아볼 정도로. '하정우'하면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인데 정말 그 이상의 큰 배우로 보이는 건 그만큼 많은 부분을 해내고 있기에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그렇게 더 크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각오를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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