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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전 이것만은 제발…SNS 사진 자기과시형女-팬클럽형男 최악

입력 2016-06-10 09:27:45 | 수정 2016-06-10 0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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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9명은 소개팅 전 ‘SNS프로필 사진’을 점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618명(남 362명 여 256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SNS프로필사진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소개팅 전 SNS프로필 사진을 점검한 적 '있다(92%)'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8%가 소개팅 전 SNS 프로필 사진을 통해 이성의 성격이나 취미 등을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감 가는 이성의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은 남성이 여성을 볼 때 '자연스러운 셀카(59%)'를, 여성이 남성을 볼 때 '여행 사진(46%)'을 1위로 꼽아 남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소개팅 전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은 '타인이 찍어준 사진(25%)', '여행 사진(7%)', '애완동물(5%)' 순으로 이어졌으며,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은 '타인이 찍어준 사진(33%)', '자연스러운 셀카(10%)', '일상사진(6%)' 순이었다.

반대로 비호감인 이성의 프로필 사진 유형으로 남성은 명품이나 노출 수위가 높은 '자기과시형(66%)'을, 여성은 여자 아이돌·스포츠 스타로 프로필을 설정하는 '팬클럽형(72%)' 유형을 지목했다.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나 자연스럽게 취미를 노출하는 사진은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몸매를 드러내거나 과도하게 연예인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도배한다면,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남성이 선호하지 않는 여성의 SNS 프로필 사진 유형은 '코믹 짤방(20%)', '무배경(8%)', '연예인사진(3%)'이 있었으며, 여성은 '근육몸매 사진(15%)', '애니메이션 사진(8%)', '자동차 사진(3%)'으로 설정된 남성의 SNS 프로필 사진을 기피했다.

이어 소개팅 후 썸 단계에서 프로필사진 변경은 한 달 기준 '1~2번(58%)'이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0번(30%)', '일주일 한 번(8%)' 순이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SNS시대인 만큼 대부분의 미혼남녀들이 프로필 사진을 이성의 첫 인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추세"라며 "만남 전부터 상대에게 잘 보이려 애쓰기 싫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평소 내 이미지를 가꾼다는 생각으로 프로필 사진을 점검한다면, 다른 이성으로부터의 호감도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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