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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서 화물선 어선 충돌, 선장 실종-아내는 구조 뒤 사망

입력 2016-06-12 18:01:41 | 수정 2016-06-12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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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쪽 1km 해상에서 438t급 화물선(목포선적)과 2.86t급 소형어선(선외기·흑산도 다물도선적)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해 선장 A(65)씨가 실종됐고 아내 B(55·여)씨는 사고 직후 화물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화물선에는 승객 5명과 선원 4명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B씨를 찾기 위해 이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아 충돌 직전까지 어선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화물선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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