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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아이돌 출신 배우에서 新 로코 여제 되기까지

입력 2016-06-13 13:18:30 | 수정 2016-06-13 13: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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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지난해가 황정음의 해였다면, 2016년은 서현진의 해가 아닐까. 배우 서현진이 '인생 캐릭터' 오해영을 만나 시청자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서현진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인생이 짠한 그냥 오해영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서현진이 아닌 오해영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서현진은 망가짐을 불사한 귀여운 코믹연기로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리얼한 생활연기와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애달픈 사랑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절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서현진은 보고 있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2001년 서현진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밀크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그룹 해체 후 배우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만 7년. 그 공백기는 서현진을 대기만성형 배우로 이끌었다.

서현진은 사극-시대극-현대극을 넘나들며 사연 있는 악역, 참한 부잣집 딸, 주체적인 신여성,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모두 소화하는 등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왔다. 또한 지난해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타이틀 롤로서 손색없는 면모로 그 저력을 과시했다.

서현진이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쌓은 내공은 ‘또 오해영’과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두 작품 속 캐릭터는 닮은 점이 많지만,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는 확연히 다르다. 전작에서는 톡톡 튀는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 ‘또 오해영’에서는 한층 다운된 대사톤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연기 보는 맛이 있는 배우”라며 서현진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보내고 있다. 대체불가 매력으로 남심과 여심 모두를 사로잡은 서현진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재밌는 대본과 좋은 촬영장 분위기,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힘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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