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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환 PD "'닥터스' 배경, 삭막한 병원 택한 이유는…"

입력 2016-06-15 14:56:45 | 수정 2016-06-16 1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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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환 PD가 '닥터스'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오충환 PD를 비롯해 배우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이 참석했다.

이날 오충환 PD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드라마다. 빛을 못 보고 있다가 이제는 방송을 며칠 안 남기고 있다"며 "만남의 공간이 병원인 이유는 다들 아파서 오는 곳인데, 아프고 힘들 때 어떤 사람을 만나고 변화하느냐가 담긴 극적인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디컬 드라마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찍고 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삭막할 수 있는데 그 곳에서 어떤 만남이 이뤄지고 성장하고 사랑하는지를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래원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한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는 시니컬하고 강단 있는 여의사 '유혜정'으로 분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 '닥터스'는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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