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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뒷조사 '이건 사랑이야'

입력 2016-06-26 09:10:02 | 수정 2016-06-26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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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서하준이 당돌한 진세연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

힘 있는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6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태원(고수 분)을 만나기 위해 들른 소소루에서 명종(서하준 분)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며 운명적 인연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명종은 윤원형(정준호 분)을 만나기 위해 궐 밖으로 나와 소소루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명종은 태원을 보러 온 옥녀와 우연히 재회한다. 옥녀는 명종을 보고 지난번 전옥서에 방문했던 형조정랑임을 깨닫고, 달려와 인사를 전했다. 옥녀는 당차게 명종에게 이곳에 방문한 이유를 물었고, 명종은 술을 마시러 왔음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옥녀는 “전옥서에는 식량이 끊기고 백성들 또한 헐벗고 굶주리는데 나으리께선 기방을 드나들 여유가 있으시니 정말 부럽습니다”라며 직언을 날려 명종을 당황케 했다. 명종은 옥녀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옥녀는 “나라의 녹봉을 먹는 분이시라면 최소한 지금의 현실을 아프게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올곧은 말만을 전해 명종에게 큰 깨달음을 전했다.

명종은 옥녀의 말을 되새기며, 소소루에 윤원형을 둔 채 궁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후 궁으로 돌아간 명종은 옥녀를 잊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명종이 옥녀와의 만남들을 회상하며, 신하에게 옥녀의 뒷조사를 요청한 것. 이에 옥녀-명종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태원이 옥녀와 명종이 우연히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곤, 명종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으로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더욱이 17회 예고에서는 궁 밖으로 나온 명종이 옥녀와 다시 만난 모습이 목격되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옥녀 역의 진세연의 당돌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이 직책과 신분을 막론하고 꼭 해야 할 말은 기죽지 않고 다 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한 것. 그런가 하면 명종 역의 서하준은 사이다 같은 진세연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한 오묘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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