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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김명민 변요한, '아빠'라는 이름으로

입력 2016-07-04 17:54:07 | 수정 2016-07-04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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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김명민 변요한


연기력이 검증된 두 배우가 만났다. 영화 '하루(가제)'에 김명민, 변요한이 캐스팅 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루'는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크랭크인을 시작했다. 작품은 딸을 잃은 한 남자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담은 내용.

김명민과 변요한은 올해 초 종영항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과 땅새 역으로 만난 바 있다. 밀도 있는 캐릭터 분석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인정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김명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흉부외과 전문의 ‘준영’ 역을 맡았다.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빵점 짜리 아빠인 ‘준영’은 눈 앞에서 딸이 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이를 되돌리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를 필사적으로 살아내는 인물이다. 김명민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부성애보다 한층 더 농도 짙어진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무로의 기대주 변요한은 구급차 기사 ‘민철’ 역을 맡아 되풀이 되는 하루 속에서 ‘준영’을 도와 사고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인물로 분한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변요한이 만들어낼 ‘민철’ 캐릭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는 김명민과 변요한에 이어 조은형과 신혜선이 가세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아가씨’에서 아가씨 ‘히데코’의 아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아역 배우 조은형이 ‘준영’의 딸 ‘은정’을,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신혜선은 ‘민철’의 아내 ‘미경’ 역을 맡아 영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

김명민은 “촬영 첫날인데 스텝들과 호흡도 잘 맞고 편해서 벌써 30회차쯤 찍은 기분이 들 정도로 현장에 친근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앞으로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제가 현장에 비타민이 되어 스탭들과 힘내서 작업할 생각이다”라는 소감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하루’는 3개월 동안 촬영을 한 후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7년 개봉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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