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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혐의 벗나…경찰 "강제성 입증 어렵다…무혐의 검토"

입력 2016-07-08 09:49:47 | 수정 2016-07-08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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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혐의 무혐의 검토 /사진=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박유천 성폭행 혐의 무혐의 검토 /사진=한경DB


경찰이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은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워 관련된 4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SBS는 보도했다.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들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놀라기는 했지만 폭행, 협박은 없었다고 진술했고 성폭행에 대한 정황이 없어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는 무고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의 첫 고소인인 A씨는 지난달 4일 새벽 강남구 한 유흥주점 내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같은 달 10일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입고 입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하며 조사를 받았지만 고소한지 닷새 만에 "강제성이 없었다"며 취하했다.

이후 박유천은 3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 모두 유흥업소와 유천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은 첫 고소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두 번째 고소 여성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5차례에 걸쳐 박유천을 소환 조사했다. 아직까지 혐의 성립 여부나 영장 신청 방침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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