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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극복 할 수 있을까? '운명의 수레바퀴'

입력 2016-07-14 09:21:20 | 수정 2016-07-14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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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과 수지의 과거사가 낱낱이 공개되면서 애틋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이 시작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3회 분은 시청률 13.3%(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전인 2011년, 김우빈이 배수지를 향해 저돌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함틋 사랑법’이 그려졌다.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놀리고 괴롭히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깊은 사랑을 가진, ‘신준영표 사랑법’이 시청자들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극중 신준영(김우빈)은 사법고시 1차를 패스한 법대생 신분으로, 선거벽보에 심한 욕설을 쓰고 있던 노을(배수지)과 맞닥뜨렸던 상황. 노을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던 신준영은 도망가려던 노을에게 공직 선거법을 들먹이며 “니 범죄 눈 감아 줄 테니까 나랑 사귀자”라고 일방적으로 고백을 던져 노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준영은 학교 식당으로 노을을 다짜고짜 불러냈고 노을은 신준영을 골탕 먹이고자 과도하게 여친 연기를 펼쳤지만, 오히려 신준영으로부터 기습 포옹을 당했다. 더욱이 신준영은 겉으로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상상도 못했던 노을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워 빙그레 웃음을 지어보였다.

무엇보다 신준영은 자신의 행동에 수치스러워하는 노을의 무릎 위에 털썩 누워버리고는 집에 가겠다는 노을을 꽉 붙잡은 채 놓아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잠에서 깬 신준영은 자신의 얼굴에 낙서를 그리고는 웃음을 터트리는 노을의 모습을 넋을 잃고 쳐다봤던 터. 하지만 이내 노을이 웃음과 함께 펑펑 울기 시작하자 심장이 멈춘 듯한 느낌을 받고는, “난 저 아이를 계속보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신준영은 자신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노을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겠다며 간절하게 기도,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신준영은 친부 최현준(유오성)을 파멸시키려는 노을의 가방을 가로챘고, 이를 잡기 위해 뛰어가던 노을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 노을의 수술을 밖에서 지켜보며 신준영은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라고 애타게 기도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런가하면 3회 분 엔딩에서는 교통사고 이후 2016년에 노을을 만난 신준영이 노을에게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신준영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을 만큼 사랑했던 노을과 다시 만나게 되기까지 지난 5년 동안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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