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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언니 맞붙는다"…'월계수' 오현경·라미란, 차인표 두고 신경전

입력 2016-07-24 16:04:47 | 수정 2016-07-24 17: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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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솔직·순수 이동숙 役 오현경 vs 통닭집 드센 안주인 복선녀 役 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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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과 라미란이 '센 언니' 캐릭터로 맞붙는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미녀 공심이'에서 여전한 미모를 과시한 오현경은 KBS2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신구, 김영애가 맡은 '이만술-최곡지' 부부의 맏딸 '이동숙'으로 변신한다.

극 중 '동숙'은 처녀 시절 별명이 '컴퓨터 미인'이었을 만큼 완벽한 이목구비와 몸매를 자랑하지만, 한 번의 이혼과 한 번의 사별 끝에 지금은 친정 옆에서 만화방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 뭔가에 꽂히면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하는 단순 솔직 순수 그 자체다.

다혈질로 치면 최근 인기 절정의 라미란이 연기할 '복선녀'도 만만치 않다. 남편 '배삼도'(차인표)를 쥐 잡듯 하는 통닭집 안주인으로, 이름과 걸맞지 않게(?) 우락부락한 외모는 물론 힘도 천하장사다.

두 캐릭터의 공통점은 겉으론 마냥 세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여린 마음씨의 소유자란 것. '동숙'은 사랑 하나면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믿는 극강의 로맨티스트. '선녀'는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를 지닌 남편에게 쏟아지는 시장통 뭇 여성들의 뜨거운 시선에 언제나 노심초사한다.

이들은 월계수 양복점에서 만나 '삼도'를 사이에 두고 묘한 대립각을 세운다. '선녀'는 오누이처럼 서로 살갑게 대하는 '삼도'와 '동숙'의 관계를 수상히 여기게 된다. '동숙' 역시 자신들의 관계를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선녀'가 못마땅하기는 마찬가지. 둘의 티격태격 신경전이 배꼽 잡는 재미와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개성파 미녀배우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오현경 씨와 40대 '걸크러시'의 선두주자인 라미란 씨의 '센 언니' 대결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8월 27일 첫 방송 예정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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