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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김주현, 하차 전 인터뷰 보니…"목숨 걸고 할 것"

입력 2016-08-04 16:04:52 | 수정 2016-08-04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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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엽기적인 그녀기사 이미지 보기

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배우 김주현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돌연 하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4일 보도된 김주현의 하차 소식에 대해 "출연이 불발된 것은 사실이다. 고심도 하고 논의도 많이 했지만 워낙 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여러 난관이 있었다"며 "추후 관련된 것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SBS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에 캐스팅 된 김주현은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에 대해 "처음에는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부담되고 걱정도 많이 했다"며 "연기 경험이 부족하니까 서툰 게 당연한데 부족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스스로 더 채찍질했던 것 같다. 정말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에서는 '잘 됐다. 이제 잘 풀릴 거다. 마음 놔도 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 말에 좌지우지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오디션 우승해서 정말 좋은데 이제 어린 나이가 아니다. 다른 작품 오디션도 많이 봤고 떨어지기도 했다. 배우로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은 좋은 게 와도 좋지만은 않고, 나쁜 게 와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백 기간 동안의 슬럼프에 대해 "진짜 하고 싶지 않은 작품은 오디션에서 떨어져도 크게 속상하지 않았다. 딱 한 번 힘든 적은 정말 욕심나는 작품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였다"며 "다른 오디션을 못 갈 정도로 눈물이 나고 가슴이 쓰려서 잠도 안왔다. 최종적으로 발탁되지 못하는 게 나의 한계인가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매번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연기해왔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엽기적인 그녀'도 목숨 걸고 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여주인공을 새로 캐스팅 한 뒤 오는 8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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