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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세상에서 가장 짠한 복수의 시작

입력 2016-08-12 10:03:23 | 수정 2016-08-12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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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임주환


“아저씨 부모님들한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될 수도 있겠다. 그죠?”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임주환에게 연애를 제안, 자신만의 복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12회분은 시청률 10.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1회 시청률 7.8%보다 2.8 포인트 오른 수치로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을(배수지)이 최지태(임주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지태가 자신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최현준(유오성), 자신을 협박한 이은수(정선경)의 아들임을 알게 된 노을이 나름대로의 복수를 다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극중 노을은 동생 노직(이서원)을 해치겠다는 이은수의 위협에 외국으로 떠나려 했던 상황.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최지태가 나타났고 노을을 막아섰다. 이에 최지태가 이현우인줄 알고 있는 노을은 자신과 친한 척 했다가 아저씨도 다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던 터. 그러자 최지태는 “내 부모야. 최현준 의원이 내 아버지고 이은수 대표가 내 어머니야”라며 충격적인 진실을 밝혔다.

당황한 노을이 최지태의 말을 농담으로 웃어넘기려 하자 최지태는 자신이 노을을 속였다며 사과했고, 노을은 엄청난 충격에 빠진 채로 도망쳤다. 하지만 최지태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자 노을은 최현준의 집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쏟아냈다. “꺼져 달래서 꺼져줄려고 그랬다구요! 당신들 눈에 안 띄게 죽은 듯이 없는 사람처럼, 엎드려 살려고 그랬다구요! 근데 당신들 아들까지 보내서 왜 날 감시해?”라며 괴로움을 터트려냈던 것. 그리고 사력을 다해 소리치던 노을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후 노을은 차 밖에 있는 최지태를 발견, 다가가 마주섰던 상태.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최지태를 보면서 노을은 “내가 아저씨 만나면...아저씨 부모님들 되게 속상하시겠죠? 내가 아저씨랑 사귀기라도 한다 그럼...아저씨 부모님들 하늘이 무너지실 거에요. 그죠?”라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노을은 웃음기 하나 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어쩌면 아저씨 부모님들한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될 수도 있겠다. 그죠?”라고 질문했고, 대답을 못하는 최지태에게 “그럼, 우리 사귀어요. 아저씨!”라고 도발적으로 제안했다. 이후 윤정은(임주은)과 결혼 안하겠다고 선포하는 최지태의 모습이 담기면서 노을과 최지태가 연인관계가 될 수 있을지, 노을의 복수가 과연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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