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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이가 다섯'이 남긴 것 둘, 성훈 그리고 신혜선

입력 2016-08-22 09:19:53 | 수정 2016-08-22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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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종영 성훈 신혜선기사 이미지 보기

'아이가 다섯' 종영 성훈 신혜선


배우 성훈과 신혜선이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지난 21일 '아이가 다섯'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성훈(김상민 역)은 신혜선(이연태 역)을 향한 로맨스 직진 본능으로 결혼에 골인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마지막 회는 시청률 33.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6회분보다 약 0.7%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갱신한 것.

이처럼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견인한 것은 배우들의 공이 컸다. 특히 성훈과 신혜선은 젊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즘 세대의 사랑 방식을 전면으로 표현하며 공감을 샀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유명세를 동시에 얻게 됐다. 종영전 두 사람은 차기작도 확정했다. 성훈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신혜선은 영화 ‘하루’에 나란히 출연한다.

성훈은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아이가 다섯'은 그의 성장세를 톡톡히 보여준 작품.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는 귀여운 허세 골퍼부터 세상에 다신 없을 사랑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성훈’이라는 배우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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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여기에 성훈은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그는 도회적이고 남성미가 돋보이는 외모를 바탕으로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그러나 그는 새롭게 만난 캐릭터의 눈빛, 말투, 행동 하나하나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김상민 그 자체로 거듭났고, 매회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2013년 KBS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한 신혜선은 빠르게 주연급으로 주목받은 케이스다. '고교 처세왕'(2014), 이후 '오늘도 청춘',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2015)에 연속적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신혜선만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인공미를 찾을 수 없는 풋풋한 이미지도 한 몫했다. 신혜선은 순하디 순한 이연태 역으로 성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여성 시청자들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열연했다는 평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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