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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폭발…삼성 "문제 확인에 시간 걸릴 것"

입력 2016-08-24 14:30:24 | 수정 2016-08-24 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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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한 갤럭시노트7.기사 이미지 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 올라온 폭발한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 폭발"…삼성 "문제 확인 중"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7이 폭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는 충전 중이던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남자친구가 지난 19일 개통한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며 "잠을 자던 남자친구는 새벽에 타는 냄새와 펑 하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고 한다"고 적었다. 다행히 당사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서 갤럭시노트7은 왼쪽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았고, 충격의 여파로 전면 디스플레이가 모두 깨졌다.

일부 누리꾼은 정품 충전기 미사용 문제를 의심했지만 작성자는 "정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배터리가 자연 발화한 적은 없었다"며 "해당 제품을 입수해 조사하고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기 결함 또는 고객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SDI 측은 "갤럭시노트7엔 삼성SDI 제품만 쓰이는 건 아니다"라며 "어느 회사 제품인지 파악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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