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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첫방부터 조정석 가슴앓이 '농도 짙은 스킨십'

입력 2016-08-25 10:55:47 | 수정 2016-08-25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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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기사 이미지 보기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이 공효진과 조정석의 유쾌 발랄한 커플 케미로 수목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질투의 화신' 1회에는 방송국의 꽃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현실은 닥치는 대로 일하는 생계형 기상 캐스터인 표나리(공효진 분)와 수트발, 화면발, 말발 그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것이 없는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나리는 SBC 신입 사원 채용 영상을 만드는 스태프로 참여, 방콕 특파원으로 있는 화신과 3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비굴이’와 ‘까칠이’ 모드로 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배경에는 3년 전 나리의 짝사랑이 존재했다. 계속된 두 사람의 충돌은 갑자기 시작된 나리의 ‘화신 가슴 앓이’로 절정에 치달았다.

나리는 촬영을 위해 의상을 교체하던 중, 화신의 가슴에서 이상 증상을 캐치한 뒤, 화신만 보면 그의 가슴을 만지는 의문의 행동을 보였다. 화신이 조용히 타이르고, 불같이 화를 내도 나리의 손길은 거침이 없었다. 이 같은 행동은 1회 엔딩에서 비밀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나리가 화신의 가슴에서 엄마와 같은 유방암 증상을 느꼈던 것. 나리의 황당한 주장은 수컷 중에 수컷 화신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음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질투의 화신” 1회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왜 이제야 만났나 싶을 만큼 찰떡같은 호흡을 발휘한 ‘로코 천재’ 공효진과 조정석의 연기 합(合). 벌어먹고 사는 것이 가장 먼저인 나리의 비굴함마저도 사랑스럽게 승화시킨 공효진과 불처럼 화르르 타오르다가도 툭 하고 따스한 말도 뱉을 줄 아는 마초남 화신으로 완벽히 분한 조정석의 활약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는 힘을 발휘했다.

한편, 후반부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인 “질투의 화신” 1회 시청률은 SBC 신입 사원 채용 영상을 보며 울분을 토한 빨강(문가영 분)의 절규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인 9.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빨강은 삼촌 화신, 아빠의 첫 번째 부인 성숙(이미숙 분), 엄마 자영(박지영 분)이 차례로 나오는 영상을 보며 들끓는 감정을 참지 못했는데, 이는 빨강의 복잡한 가족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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