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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부회장 檢 조사 앞두고 자살…차량서 유서 발견

입력 2016-08-26 09:18:13 | 수정 2016-08-26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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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부회장.기사 이미지 보기

이인원 부회장.

이인원 롯데 부회장 자살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현장 주변에선 이인원 부회장의 차량과 유서가 발견돼 현장 감식도 벌이는 중이다.

이인원 부회장 추정 시신은 26일 오전 7시 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60대 남성이 남성이 발견했다. 운동 중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 옷 안에선 이인원 부회장의 신분증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을 분석 중이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이인원 부회장은 전날 밤이나 이날 새벽 양평 현장으로 와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서는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이인원 부회장은 넥타이와 스카프로 줄을 만들어 산책로 가로수에 목을 맸으나 줄이 끊어져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인원 부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다.

이인원 부회장은 이날 소환된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가신으로 꼽힌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격인 정책본부 수장으로, 총수 일가와 그룹 대소사는 물론 계열사 경영까지 총괄하는 위치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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