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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 베네수엘라에 콜드게임패 당하고도 박수 받은 이유는

입력 2016-09-06 09:33:36 | 수정 2016-09-06 0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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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구, 베네수엘라에 콜드게임패. SBS뉴스 캡처


여자야구, 베네수엘라에 콜드게임패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 콜드게임패하며 실력 차이를 절감했다.

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LG 후원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1 대 12로 5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베네수엘라는 A조 최강 팀이다. 한국은 최선을 다했지만 기량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한국은 이날 7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베네수엘라는 실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1회초 3점을 허용한 후 2회초 다시 1점을 내줬다. 선발 원혜련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조기강판 됐고, 이어 등판한 이미란이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한국은 4회초 6점을 대거 허용했고 5회엔 다시 2실점했다. 4회말 터졌던 정혜인의 좌중간 적시타로 영봉패는 면했다.

대표팀은 콜드패에 고개를 숙였지만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선수 대부분이 본업을 따로 갖고 있는 동호회팀과 다름 없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강희정 등 일부 선수들은 직장생활 때문에 평일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둔 한국은 베네수엘라(3승)에 이은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C조 1위인 대만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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