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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제작진, 김희철 정색 논란에 강수 "원본 영상, 소위 드립일 뿐"

입력 2016-09-26 13:58:05 | 수정 2016-09-26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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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희철 민경훈 /사진=한경DB, JTBC SNS기사 이미지 보기

'아는 형님' 김희철 민경훈 /사진=한경DB, JTBC SNS


'아는 형님' 측이 김희철 욕설 논란이 불거진 문제 영상의 원본을 공개했다.

26일 JTBC '아는 형님'은 공식 SNS를 통해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정색했다는 오해가 있어 촬영 원본을 공개한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아는 형님'측은 "(희철은) 욱하는 척 소위 드립을 치는 자학개그 연기였을 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경훈은 "운전면허 취소 당했냐"고 출연자를 향해 묻고 김희철은 "그만해"라고 멱살을 잡는다. 이에 민경훈이 "취소"라고 하자 김희철은 이내 씨익 웃으며 다음 꽁트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지난 24일 가인과 지수가 출연한 방송분의 원본. 민경훈의 발언은 김희철이 소속된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구설수를 일으킨 멤버 강인을 떠올리게 한다.

그동안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과 타 멤버들은 서로의 치부라고 추측이 가능한 요소, 예를들면 이혼, 멤버와의 불화, 음주운전, 불법도박 등을 개그의 소재로 삼아 아이러니하게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왔다.

방송 직후 팬들은 민경훈의 '면허 취소' 발언에 대해 김희철이 욕설과 함께 정색했다면서 불편함을 표출했다. 덕분에 김희철의 개인 SNS는 팬들의 지적으로 도배가 된 상황.

이에 대해 김희철은 "촬영하면서 전혀 문제가 없었던 부분"이라면서 "늘 그렇듯 장난을 걸고 받아줬다. 쉬는 시간에는 형들과 '어땠냐'며 '더 갈궈도 돼?'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또 "제작진에게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 였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민경훈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지금 논란을 봤다. (김)희철 형이랑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한테 욕 안했다. 오해다. 저한테 욕하면 저도 욕해줄거다. 희철이형이 있어서 촬영하기가 편하다"라고 재치있게 두둔했다.

제작진은 "방송을 오래 본 시청자들이라면 웃어 넘길 수 있는 드립이었을 것"이라면서 "김희철과 민경훈이 큰 괌심을 받고 있어 표정 하나까지 관심을 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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