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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엄궁동 살인사건, 사라진 21년…강제 자백이었나

입력 2016-10-02 11:18:02 | 수정 2016-10-02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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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엄궁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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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엄궁동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자백과 고백 그리고 거짓말-엄궁동 2인조 사건의 진실' 편이 전파를 탔다.

엄궁동 2인조 사건은 1990년 1월 4일 부산 낙동강변 엄궁동 갈대숲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다.

가해자로 지목돼 21년 동안 복역한 장 씨는 당시 시력장애 1급이었으나 정황을 무시당한 채 살인범이 됐다고 억울해했다.

그는 21년 복역을 마친 후에도 자신이 시력장애 1급이라며 보름마다 억울함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고 있다고.

또한 공범으로 지목된 최 씨는 “시인하고 나니 ‘공범이 있다. 장 씨 아니냐’ 이런 식으로 나왔다”라며 강제 자백 분위기를 밝히기도 했다.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의원도 "범행 장소가 낙동강 돌밭이고 심지어 달도 없는 캄캄한 밤이었다. 정상적인 시력이어도 쉽지 않은 곳"이라고 전했다.

장 씨는 "진실이 밝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이면서 살고 싶은 게 내 바람이자 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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