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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없는 가요계, 섹시 디바 자리는 여전히 공석

입력 2016-10-13 11:51:47 | 수정 2016-10-13 1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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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컴백 하나
"김형석 작곡가와 만남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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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컴백 가시화


가수 이효리의 컴백 여부가 가시화 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이효리가 김형석 작곡가가 회장을 맡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남을 갖고 전속 계약 체결 및 앨범 발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김형석 회장과 이효리의 만남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예전부터 이어온 관계로 친목을 위한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또 앞서 보도된 전속계약, 새 앨범 준비 등에 대해서는 진행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03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0 minutes', 'U Go Girl', ' 톡톡톡', ' 치티치티뱅뱅', '미스코리아'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명실상부 섹시 디바로 군림했다. 뿐만아니라 MC,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시절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살던 이효리는 현재의 남편 이상순을 만났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음악적 동지였다. 그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어 2013년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그해 9월 백년가약을 맺고 신접살림을 제주도에 차렸다. 덕분에 이효리는 '소길댁'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여왕은 미련이 없었다. 이효리가 연예활동을 중단한 것은 2014년 SBS 예능 '매직아이' 이후 부터다. 2년여간 미디어에 노출을 극도로 꺼리며 두문불출했다. 그러나 최근 선배 가수 엄정화가 8년만에 앨범 준비를 하자 신곡 피처링에 참여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핑클, 이효리 이후로 그들의 뒤를 잇는 각양각색 매력의 걸그룹, 솔로 여가수들이 줄지어 데뷔했다. 현아, 가인 등이 유사한 노선을 탔다고 분류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이효리의 무대 장악력,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2016년, 가요계 디바의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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