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사랑도 죄가 된다…사우디, '나이 차 많이 나는 국제결혼' 금지

입력 2016-10-14 00:45:17 | 수정 2016-10-14 00:45:17
글자축소 글자확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차이를 넘어선 사랑이 죄가 될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남성의 국제결혼을 '나이 차 30살 이내'로 제한했다.

13일(현지시간) 알테크티사디야의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사우디 국적 남성은 40~65세, 월 수입이 3000리얄(약 90만원)이상일 경우에만 국제결혼이 가능하다. 외국인 신부의 나이는 25세 이상이어야 한다.

이혼 한 남성의 경우엔 더 까다롭다. 이혼 시점으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한다. 또한 첫째 부인이 불임이라는 병원과 보건부의 확인서도 제출해야 한다.

이 조건들을 갖췄다고 바로 결혼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부의 허가도 얻어야 한다.

여성 역시 외국 남성과 결혼하려면 나이가 30∼55세여야 하고, 나이 차가 10살 이내여야 한다. 사우디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국제결혼 부부의 높은 이혼율을 낮추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네이버 공유
  • 네이버 밴드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포토슬라이드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