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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혐의 적용…"직접 예약해 현금 계산"

입력 2016-10-14 11:17:00 | 수정 2016-10-14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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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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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42)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은 무고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4일) 엄태웅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다.

엄태웅은 경찰 조사에서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엄태웅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성매매 대가로 보이는 금액의 현금을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엄태웅에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한 A(35·여)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돈을 뜯기 위해 엄태웅을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및 공갈미수)로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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