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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 최지우에 박력키스 그리고 허무한 고백

입력 2016-10-19 10:30:06 | 수정 2016-10-19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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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의 고백이 최지우의 마음에 닿지 못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에서 마석우는 차금주(최지우)와 사건 조사차 클럽에 갔다가 성소수자의 대시를 받고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재치를 발휘한 차금주는 자신을 마석우의 애인이라고 소개했고 두 사람은 보란 듯이 입을 맞추며 위기를 모면했다. 마석우는 이때를 틈타 차금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결국 아쉽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박력 있게 입을 맞추며 용기를 냈지만 허무하게 끝나버린 마석우의 키스 고백 장면에서 흘러나온 십센치(10cm)의 ‘와준다면’은 그의 심경을 고스란히 대변하며 안타까운 감정을 증폭시켰다.

특히 십센치 권정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마석우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십센치가 부른 ‘와준다면’은 최지우, 주진모, 이준 등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러브 테마다. 본격적인 4각 러브 라인의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OST 수록곡이기도 하다. 십센치의 권정열이 직접 작사하고 어반자카파 원년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최재만이 작곡, 편곡한 노래로 한번만 들어도 귀에 맴도는 선명한 멜로디와 권정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는 초반부터 알렉스가 부른 ‘작은 쉼표’, 십센치의 ‘와준다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수록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퀄리티의 곡들로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다음 정식 OST 발매곡에 대한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회에서는 이준-최지우의 키스신 뿐 아니라 함복거(주진모)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요청한 박혜주(전혜빈)의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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