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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샤' 이을 'TT' 왔다…트와이스, 가요대상 가는 길

입력 2016-10-25 18:24:00 | 수정 2016-10-26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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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 사나 쯔위 모모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트와이스 채영 사나 쯔위 모모 /사진=변성현 기자



'샤샤샤' 열풍을 뛰어넘을 '티티(TT)'가 왔다.

9명의 소녀 트와이스가 신곡 'TT'로 '우아하게' '치어업'(Cheer Up)에 이어 올해 3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트와이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트와이스는 'Cheer Up' 무대를 시작으로 새 앨범 수록곡 '젤리 젤리(JELLY JELLY)', 타이틀곡 'TT'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상기된 모습으로 트와이스 고유의 인사법인 "One in a million"을 외치며 인사를 건넸다.

세 번째 미니앨범은 공개 직후 'TT'를 포함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앨범에는 'TT' 외에도 트와이스 색깔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곡들이 들어있다. '원 투 텐'(1 TO 10), '포니테일'(PONYTAIL), 'JELLY JELLY', '핏 어 팻'(PIT A PAT), '넥스트 페이지'(NEXT PAGE),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ION) 등 총 7곡을 수록했다.

멤버 나연은 "음원을 공개할 때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다"며 "다들 차에서 잠들어 나온지도 몰랐다가 새벽 1시경 음원 순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1위를 확인하고 피곤한 것도 없이 기뻐서 소리 질렀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컴백 쇼케이스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트와이스 컴백 쇼케이스 /사진=변성현 기자



지난해 '우아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 'Cheer Up'으로 가온차트 누적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앨범 판매는 16만장에 달한다. 이와 함께 아이돌 최단 기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지효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라는 수치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중들이 우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다"며 "그 답은 밝은 에너지가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1'은 트와이스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 들어차있다.

나연은 "트와이스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듯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라며 "'TT'는 트와이스만의 경쾌하고 발랄한 댄스 곡"이라고 설명했다.

'TT'는 '우아하게', 'Cheer Up'을 함께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표현해 '샤샤샤'를 잇는 또 다른 신드롬을 불러올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 곡에도 'Cheer Up'의 '샤샤샤' 못지 않은 킬링파트가 있다. 채영은 TT에서는 '눈물 날 것 같아'라는 부분이 히트할 것 같다고 예감했다.

트와이스 미나 쯔위 모모 정연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트와이스 미나 쯔위 모모 정연 /사진=변성현 기자



트와이스는 공교롭게도 같은 소속사 소미가 소속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활동 기간이 겹친다. 아이오아이는 신곡 ‘너무너무너무’로 먼저 컴백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아이오아이와 트와이스를 경쟁구도로 보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경쟁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다.

사나는 "'너무너무너무' 노래가 좋아 우리도 모르게 따라 불렀다"며 "방송 보면서 춤도 따라췄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정연 다현 지효 나연 /사진=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트와이스 정연 다현 지효 나연 /사진=변성현 기자



트와이스는 지난 10월2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소녀들은 단기간 내 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수줍고 겸손하다.

쯔위는 "1주년 되는 날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현은 "편의점에서 초콜렛을 살 때 우리 노래가 나와 너무 행복했다"며 "신인그룹이라 갈길이 멀지만 더 노력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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