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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한 잔의 따뜻한 추억이 됐길 바라" 종영 소감

입력 2016-10-26 08:56:59 | 수정 2016-10-26 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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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종영 소감


배우 박하선이 '혼술남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5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tvN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박하선은 노량진 학원가에 갓 입성한 신입 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박하선은 내세울만한 스펙과 인맥이 없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 순간 절실해야만 했던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주위에 있을 법한 인물을 연기해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자신보다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는가 하면, 노그래(노량진의 장그래)로 불릴 정도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잘 녹여내 크고 작은 울림을 선사하고,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겨줬는데 망가짐을 넘어 ‘못생김’까지도 연기하면서 웃음과 감동 코드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박하선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진정석(하석진 분), 진공명(공명 분)과 삼각 로맨스를 그릴 때 설렘 가득한 모습부터 먹먹한 눈물 연기, 실감나는 취중 연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진정석과의 첫 데이트 전날에 얼굴 팩하던 장면에서는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외적인 부분을 내려놓고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집중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이처럼 박하선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짠내 가득하지만 따뜻함이 있었던 여주인공 박하나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생 작품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말이다. 더불어 그녀가 2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혼술남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기에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박하선은 “’혼술남녀’는 종영하지만 한 잔의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좋은 스텝 분들, 배우 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보내주신 애정과 성원, 공감들에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혼술’이라는 문화코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혼술남녀’ 종영 후, 밀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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