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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최측근 "대통령 일일이 코치해야…피곤하다며" 폭로

입력 2016-10-28 17:32:42 | 수정 2016-10-28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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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집안 의혹 40년 방송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JTBC '뉴스룸' 보도 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JTBC '뉴스룸' 보도 화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순실 최측근의 폭로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 집안의 의혹 40년’을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최순실의 집안 사정에 밝은 A씨는 한때 최 씨의 집에서 같이 기거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조카인 장유진과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최 씨는 항상 대통령과 연결된 직통 휴대전화를 갖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이어 최 씨가 대통령과 통화 직후 “대통령을 일일이 코치해야 해서 피곤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취재 결과, 최 씨뿐 아니라 조카인 장유진(장시호로 개명)도 각종 이권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씨는 최 씨의 지시로 지난해 중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라는 사단법인을 만든다. 그런데 이 과정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계자가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준비에서 승인까지는 3달도 채 걸리지 않았다. 장 씨와 함께 일했던 A씨는 “최순실, 장유진, 정부 인사와 같이 수차례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JTBC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최순실이 비선 실세라면, 조카 장유진이 행동대장 역할을 한 만큼 검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베일에 가려졌던 아버지 최태민의 그림자 행적도 뒤쫓는다.

최태민의 삶을 지켜봤던 인물들이 털어 놓는 충격적인 증언들. 그리고 박정희 서거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김계원 전 실장에 대한 놀라운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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