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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자 중기야' 중소기업 위한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

입력 2016-11-04 14:42:38 | 수정 2016-11-04 14: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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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제지표가 대한민국 경제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보다 0.8% 하락했고, 3분기 수출과 생산,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는 일제히 하락했다. 무엇보다 설상가상으로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 경제는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은 중소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리얼소통 컨퍼런스 ‘밥먹자 중기야’를 오는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대한민국 전체기업의 99%, 고용인원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밥상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협력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범진 이사장은 “전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업종간 협력을 통한 혁신과 비즈니스 융합은 이제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작년 행사가 밥을 매개로 중소기업 간 소통 및 상생의 첫걸음을 뗐다면, 올해는 이업종 기업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공사례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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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하상 교수의 ‘세계 초일류기업의 지속성장 조건’,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중소기업, 희망을 이야기하다’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서, 김범진 이사장의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발자취 및 협동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연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이번 ‘밥먹자 중기야’가 작년 대비 진일보한 점은 무엇보다 조합 내 이업종간 다양한 협력과 비즈니스 융합이 자생적으로 생겨나 성공사례로 발표된다는 점이다. 'KQR로 국산 정품인증 시대를 열다', '헬스케어에 보안을 더해 세계로 날다', '중소기업 성장에 사랑을 더하다' 등 조합 내 협력사례를 공유한다.

조합측에 따르면 제2회 ‘밥먹자 중기야’부터 1000명 참석자의 업종 및 사업분야를 분류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및 융합 사례가 만들어져 장기적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범진 이사장은 “이업종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소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협력이 일어나고 비즈니스 융합이 일어날 거라 본다. 그러한 과정과 결과물들이 바로 ‘혁신’이 아닐까 한다”라며, “독일과 일본처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인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행복한 세상이 올 거라 기대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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