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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독식' 독특한 미국 대선…어떻게 치러지나

입력 2016-11-08 14:08:59 | 수정 2016-11-08 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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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미국 대선은 8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작은 마을 딕스빌노치 등 3곳에서의 동시 투표를 시작으로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며 치러진다.

미국 대선은 유권자가 뽑은 각 주별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 선거 방식이다. 주별 선거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그 주의 선거인단 전체를 가져가는 승자 독식으로 진행한다.

때문에 전체 득표에서 상대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고도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000년 공화당 조지 부시 후보는 민주당 앨 고어 후보에게 54만표나 뒤졌지만 선거인단을 4명 더 확보해 대통령이 됐다.

유권자가 뽑는 선거인단은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 대표 3명을 더해 538명이다.

각 주마다 인구에 비례해 할당하며 캘리포니아주가 55명으로 가장 많다. 텍사스주 38명, 뉴욕과 플로리다주 29명, 일리노이와 펜실베니아주 20명 순으로 이어진다. 몬태나와 알래스카 주는 3명에 불과하다.

전체 50개주 가운데 39개주에서 패하더라도 선거인단 상위 11개주에서 이기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 상위 11개주의 선거인단 수는 과반이 넘는 270명이다.

미국 대선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정오께 나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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