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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 최대 100만명 참여 예상

입력 2016-11-12 12:00:16 | 수정 2016-11-12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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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3차 주말 촛불집회 참가인원이 최대 100만명으로 예상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

그에 앞서 오후 2시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노동계, 청소년, 대학생, 빈민·장애인, 여성계, 학계, 농민 등이 사전집회를 연 뒤 오후 4시 서울광장에 집결한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규모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주최 측은 이날 최소 50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 경찰은 16만∼17만명 참가를 예상한다.

이날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총궐기 집회 이후 이어지는 도심 행진이다.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서대문, 을지로 등을 거쳐 청와대와 가까운 율곡로 남쪽까지 촛불을 든 시민들의 물결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애초 청와대 진입로인 종로구 내자동로터리까지 4개 경로로 행진을 신고했다.

경찰은 최소한의 교통 소통 확보를 이유로 그보다 남쪽으로 내려간 지점까지만 행진하도록 조건을 붙여 주최 측에 통보했다.

참여연대는 조건 통보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법원에 금지통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심리에서 법원 판단이 주목된다.

행진이 끝나는 오후 7시께부터는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린다.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전인권·정태춘 등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광장 일대에서 텐트 농성과 시민 자유발언 등으로 다음날까지 '난장'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경찰은 이날 272개 중대 2만5천여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한다.

이전 두 차례 집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와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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