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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1월 19일 촛불집회 관련 비서관 비상 대기 "집회 상황 지켜보겠다"

입력 2016-11-19 10:57:38 | 수정 2016-11-19 1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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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청와대는 11월 19일 촛불집회 관련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청와대는 19일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저녁 집회까지 비상 대기하면서 집회 진행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특히 일부 촛불집회 참여자가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을 시도할 경우 경찰과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고 박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 집회에 맞서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 목소리를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집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내부적으로 최순실 씨 등에 대한 검찰 기소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이 20일께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최순실 사건에 박 대통령의 연관성을 적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전날 박 대통령과 관련, "중요한 참고인이자 (박 대통령 스스로) 범죄 혐의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일부 언론은 국정농단 사건을 일으킨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하고 있다.

만약 검찰이 최순실 씨 사건에 박 대통령 관련성을 언급할 경우 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가 더 거세질 수 있고 정치권에서는 탄핵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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