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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늘품체조로 특혜?…누리꾼 사이 '논란'

입력 2016-11-21 10:57:29 | 수정 2016-11-21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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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tv 캡처기사 이미지 보기

손연재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tv 캡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최순실 사태' 유탄을 맞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손연재가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손연재는 2014년 11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해 손연재 등과 함께 늘품건강체조를 시연했다.

누리꾼들은 손연재가 이날 행사 참석으로 정부의 특혜를 입었다고 보고 있다.

손연재는 이 행사에 참석한 이후 3년 동안 대한체육회 최우수상(2014, 2015)과 대상(2016)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올해 손연재의 수상 이력이 역대 다른 선수들이 비해 뒤처져 의심을 샀다.

또한 손연재의 어머니가 2016 리우올림픽 당시 AD카드(상시 출입카드)를 발급받은 점도 특혜가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부족한 AD카드 때문에 통역사가 동행하지 못해 김연경이 직접 통역을 해야 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한국일보는 "AD카드가 불필요하고 엉뚱한 곳에 전달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게 현장의 목소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손연재와 반대로 전 피겨선수 김연아는 행사 참석을 거부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KBS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김연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찍혔다"고 측근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김연아는 이듬해 대한체육회가 진행한 '스포츠영웅' 인터넷 투표에서 80%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도 최종 심사에서 떨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연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은 누리꾼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이들은 "손연재를 띄워주는 이유가 있었다", "노메달로 창피하지도 않냐" 는 등의 글을 남겼다.

반면 손연재를 두둔하는 이들도 보였다. 이들은 "손연재가 뭘 알았겠냐",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겠느냐"며 마녀사냥을 경계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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