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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시월애'·'북오브러브'의 공통점

입력 2016-11-22 09:37:17 | 수정 2016-11-22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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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로맨스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매개체다.

실제로 '러브레터', '시월애'는 ‘편지’ 소재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런 ‘편지’ 소재 로맨스 영화의 흥행 열풍에 이어 11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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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는 ‘21년 동안 잊지 못한 첫사랑에게 편지를 받는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설렘 가득한 어린 시절의 기억뿐만 아니라 첫사랑의 아픔까지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이는 수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무려 2번이나 재개봉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시월애'는 과거에 사는 남자 성현과 미래에 사는 여자 은주가 편지를 통해 소통하며 시간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다.

개봉 당시 두 청춘 스타의 풋풋함과 가을이라는 시간적 배경에 ‘편지’소재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편지’라는 소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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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의 여신’ 탕웨이의 감성 로맨스 '북 오브 러브'에서도 편지는 영화를 관통하는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영화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더한다.

매번 상처를 받지만 언제나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탕웨이)와 어릴 적 받은 상처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LA의 잘나가는 부동산 사업가 ‘다니엘’(오수파)은 우연히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을 발견하지만 그 책이 안 좋은 일들만 불러온다는 느낌을 받고, 홧김에 책 제목의 주소지인 영국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로 책을 보내버린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두 남녀가 영국으로 보낸 책은 한 통의 편지와 함께 지아오와 다니엘에게 각각 돌아오게 되고 이 편지는 둘의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점이 되며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북 오브 러브'에 등장하는 '채링크로스 84번지'는 실제로 영국의 헌책방 직원 ‘프랭크’와 뉴욕의 작가 ‘헬렌’이 20여 년 간 주고 받은 편지를 엮어 만든 책으로 영화에 현실감 있는 감성을 더할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브레터', '시월애'의 뒤를 이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편지’ 소재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미국, 아시아, 유럽을 넘나드는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1월 30일 개봉해 관객들의 감성 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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