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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일 '사랑은 방울방울', 현실에 지친 시청자 위로할까

입력 2016-11-23 16:40:48 | 수정 2016-11-23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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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왕지혜-김민수-공현주 / 사진 = 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왕지혜-김민수-공현주 / 사진 = 변성현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가지고 시청자를 찾아온다. 세 가족의 가족애와 모성애, 부부애를 통해 고달픈 현실에 지친 시청자를 위로하겠단 각오다.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배우 왕지혜와 공현주, 김정민 감독 등이 참석한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된 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정민 감독은 "시놉시스가 완성되기 전 제목과 주인공 이름이 일찌감치 결정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래, 그런거야' 이후 다시 한번 SBS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 왕지혜는 극 중 입이 거칠고 선머슴 같은 주인공 '은방울'을 연기한다.

왕지혜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며 "전개도 빠르고 흡입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 안 해봤던 캐릭터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서른 살이 넘으니 앞으로 겪어야 할 결혼과 출산에 대한 내용이 공감됐다"고 말했다.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 / 사진 = 변성현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발표회 / 사진 = 변성현 기자


강은탁은 갑질 대마왕 '박우혁' 역을 맡았다. 그는 "우리 드라마 소재인 '세포 기억설'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다"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못된 캐릭터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며 인생이 바뀌는 과정을 겪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왕지혜와 공현주, 강은탁과 김민수는 각각 드라마 캐스팅 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다. 출연을 결정할 때도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다.

공현주는 "왕지혜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하겠다고 말했다"며 "배우들이 촬영 전에 호흡을 따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밝혔다.

'사랑은 방울방울'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달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는 오는 28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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