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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섹남' 온다…'립스틱 프린스' 여심 공략 성공할까

입력 2016-11-28 13:20:28 | 수정 2016-11-28 1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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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 / 사진 = 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 / 사진 = 최혁 기자


요섹남과 뇌섹남에 이어 '화섹남'('화장을 아는 섹시한 남자'의 줄임말) 시대가 온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하는 온스타일 새 예능 '립스틱 프린스'는 남자가 주체가 돼 화장(메이크업)을 선보이는 파격적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키며, 매 회 '프린세스'로 등장하는 여자 게스트에게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립스틱 프린스'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들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리나 PD와 김지욱 CP는 "시청자에게 설렘과 대리만족, 즐거움을 주겠다"며 "'화섹남'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립스틱 프린스' 단독 MC로 나선다. 그는 토니안을 비롯해 블락비 피오, 유권, 비투비 서은광, 몬스타엑스 셔누, NCT 도영, SF9 로운 등 7명의 출연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희철은 "여성들이 보면 드라마처럼 설레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며 "출연진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 / 사진 = 최혁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립스틱 프린스' 제작발표회 / 사진 = 최혁 기자


토니안은 "우리 모두 메이크업 초보라서 여배우의 이미지를 잘못 만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다"면서도 "첫 회를 하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다.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특성상 여성 게스트는 민낯을 공개해야 한다. 제안을 받은 게스트들은 출연을 흔쾌히 수락하지 못하고 첫 방송을 두고 보자는 반응이다.

출연진들은 배우 이영애와 심은하, 이나영, 소녀시대 태연, 윤아 등에게 '프린세스' 역할이 되어달라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토니안은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면 어떤 느낌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여성 게스트들이 망가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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