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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만 '형' 있나? 전석호가 데려 온 '작은형'

입력 2016-11-30 09:03:07 | 수정 2016-11-30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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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형'


'미생'의 하대리, 배우 전석호가 '작은형'과 함께 찾아왔다.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이 아니다.

영화 '작은형'(감독 심광진, 제작 파인스토리)은 부동산 사기로 ‘빵’에 다녀온 막내 동현(전석호)이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아이큐48의 작은형 동근(진용욱)에게 1억 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돈을 털기 위해 기획 동거를 벌이는 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근과 함께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선우(이정주),다운증후군 재진(이혁), 동근을 사랑하는 은아(민지아) 등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가 얽히면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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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은 <불후의 명작><이대근, 이댁은>을 연출한 심광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배우에는 tvN드라마 '미생' 하대리 역으로 주목 받은 전석호와 '인천상륙작전'의 신스틸러 진용욱이 극과 극 형제를 연기해 실제 형제 같은 케미를 선보인다.

영화는 장애와 비장애, 가족과 남, 진짜 형제와 가짜 형제의 구별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올해 밀라노국제영화제 4개 부문(작품상,각본상,남녀조연상)에 진출한 검증된 수작이다. 30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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