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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슬람 입국 금지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서명 … 이라크 제외

입력 2017-03-07 06:24:02 | 수정 2017-03-07 06: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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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기존 입국금지 대상 이슬람권 7개국 중에서 이라크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국 국적자의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들 6개국에 대해서도 기존 비자 발급자와 영주권자에 대해서는 미국 입국이 허용된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수정 명령 역시 '무슬림 입국 금지' 조치이긴 마찬가지라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수정 명령은 오는 1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전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6개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는 "우리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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