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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윤상현 내연女 임세미, 시체로 발견…불륜 드라마 아니었어?

입력 2017-03-08 08:21:31 | 수정 2017-03-08 0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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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임세미 윤상현 고소영기사 이미지 보기

'완벽한 아내' 임세미 윤상현 고소영



‘완벽한 아내’가 1회 첫 씬과 4회 엔딩의 완벽한 수미쌍관으로 흔한 불륜 드라마가 아님을 입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4회분에서는 심재복(고소영)이 남편 구정희(윤상현)와 바람을 피웠던 정나미(임세미)의 시체를 발견, 미스터리에 박차를 가했다. 불륜은 복 없는 재복의 인생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치였을 뿐, 전부가 아니었던 것.

난데없이 재복을 찾아와 정희와 헤어졌고, 회사도 그만뒀다며 작별 인사를 고한 나미. 진짜 정희의 곁을 떠나기 전, 재복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이 일’에 대해 입도 뻥긋했다간 죽을 줄 알아”라는 최덕분(남기애)의 협박을 떠올리며 조용히 자취를 감췄다.

재복에게 무릎을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던 정희는 나미를 잊지 못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나미를 발견해 뛰어가 안았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나 너 없인 살 수 없어”라며 애끊는 심정을 전했다. 나미 역시 “우리 저지르자. 아무도 모르는 데로 도망가서 둘이 살자”라며 재결합을 다짐했다.

하지만 정희의 옷에서 라벤더 향이 난다는 이은희(조여정)의 말에 두 사람의 재회를 눈치챈 재복. 나미에게 전화를 걸어 “너 약속 안 지켰더라?”라고 따졌고, “우리 멀리 떠날 거예요 같이. 죄송한데요, 오빠랑 이혼해 주세요”라는 적반하장 멘트에 빗속을 뚫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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