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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과하는 윤제문에 묻혀버린 '아빠와 딸'

입력 2017-03-08 16:52:52 | 수정 2017-03-08 1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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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의 사과가 먼저였다.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제작 영화사 김치)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배우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적발돼 자숙 중이던 윤제문은 논란 후 공식석상에 첫 등장했다.

제작보고회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윤제문은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 관계자, 배우들에게 누를 끼쳐 정말 면목 없습니다”고 머리를 숙였다.

'아빠와 딸' 영화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한 것도 작품에 대한 관심이 아닌 '음주운전 사과하는 윤제문'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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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의 사과 후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가 이어졌다. 열과성을 다한 작품의 개봉을 앞둔 제작발표회에서 맘껏 웃을 수 없었던 윤제문.

윤제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관객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17세 여고생으로 변신한 윤제문과 47세 직장인으로 분한 정소민의 활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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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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