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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녀' 한채아, 고등학교 때와 얼굴이 다른 이유 묻자…

입력 2017-03-09 14:59:07 | 수정 2017-03-09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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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36)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고등학교 졸업사진에 대해 볼이 통통한 모습에 "본인도 놀랐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한채아는 "20년 만에 보는 졸업사진을 보고 저도 '(내 얼굴이) 왜 이러냐'며 놀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앳된 한채아의 모습은 당시에 유행하던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과 통통한 볼살이 돋보인다.

그는 "전 나름 사랑스러운데 지인들이 다들 웃더라"면서 "볼이 빵빵해서 '볼거리에 걸렸냐'고 친구에게 되묻기도 했다. 헤어스타일이 지금과 달랐는데, 전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호쾌하게 웃었다.

이어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말을 인용하며 그는 "10년 넘게 화장해주신 분이 옛날에 제가 이런 모습이었다고 하더라"면서 젖살이 빠지고 화장법 등을 통한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거짓말 한 사람처럼 됐는데 졸업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을 뿐"이라며 "다들 본인들의 졸업사진을 생각해 보시라"고 덧붙였다.

친구가 보내준 다른 옛날 사진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까 하다가 변명같아 올리지 않았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털털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형사 나정안으로 분했다.

원래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면 낯간지러워 하는 성격'인 만큼 나정안이 본인에게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에서 미모가 뛰어난 조소사 역을 맡을 당시의 일화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조소사에 대한 설명으로 '경국지색', '절세미녀'란 설명이 나왔다"며 "눈물을 흘리고 인형처럼 앉아있는 캐릭터를 하다 보니 제 성격을 아는 장혁 씨가 촬영 중 '넌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색다른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추럴한(자연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나이가 드니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하던 상황도 알게되는 점이 있어 앞으로는 좀 더 풀어진 성격의 캐릭터, 사이코패스 등도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국가안보국 비정규직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이 보이스피싱 회사에서 잠복근무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액션영화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선보였던 김덕수 감독이 비정규직·청년실업·고용불안·정부 고위층 비리·보이스피싱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코미디와 액션에 녹여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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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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