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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대선 완주할 것"… 문재인편 이어 대선후보 시청률 2위

입력 2017-03-10 10:41:14 | 수정 2017-03-10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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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9대 대선에서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심 대표는 '지금까지 양보한 적이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어떤 경우에도 사퇴하는 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 당시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후보는 유시민 범야권 단일후보에게 양보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유 후보는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에게 선거에서 패했다.

이와 관련 '양보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지 않았냐'는 질문에 심 대표는 "양보는 포장된 패배다. 이길 수 있는데 양보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번 대선은 촛불 시민들이라든지 알바생, 워킹맘들이 (나에게) '달려라' 주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에서 양보는 미덕이 아니다"면서 "사퇴하면 후보자만 퇴장하는 것이 아니다. 지지자와 소속당도 퇴장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사퇴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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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대표



심상정 대표는 “그동안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전 스트라다무스’ 인 것을 봤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사람이 앞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을 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방송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셨군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심상정은 “그렇다. 틀림없이 나를 염두 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고 호언장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썰전’에서는 무려 9년 동안 지명수배를 당한 채 붙잡히지 않고 도망다니며 학생운동계의 전설로 남은 심상정 대표의 무용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심상정 대표는 잠실의 한 아파트에서 회합이 있을 당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유시민 작가의 친동생인 유시주 작가가 먼저 체포된 모습을 보고 철조망을 넘어 올림픽대로로 도망친 이야기를 꺼내 전원책 변호사에게 ‘일지매’라고 불리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 역시 동생인 유시주 작가가 체포된 가운데 심상정 대표가 홀로 도망친 것에 대해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속으로는 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JTBC ‘썰전’은 7.44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주자 릴레이 다섯 번째 주자로 출연한 지난 주 ‘썰전’의 시청률 6.670%보다 0.777%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또한 그동안 ‘썰전’이 준비한 대선주자 릴레이 중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의 8.17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썰전’의 대선주자 릴레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이 8.17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편이 7.221%, 이재명 성남시장 편이 7.19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편이 7.084%, 안희정 충남지사가 6.6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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