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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복귀 미루고 관저 선택

입력 2017-03-11 15:28:25 | 수정 2017-03-11 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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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 복귀를 미루고 관저에 머무르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삼성동 상황 때문에 오늘 이동하지 못한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 있게 된다"며 "오늘 입장이나 메시지 발표도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 복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은 사저 상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동 사저는 1983년에 지어져 각종 내부 시설이 낡을 대로 낡아 난방시설 공사 등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파문의 여파로 공사 작업은 진척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사저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정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경호를 위한 안전 점검도 필요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사저 정비가 이뤄질 때까지는 당분간 관저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기로 함에 따라 헌재의 탄핵 결정에 대해 깊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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