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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 기업 72% "트럼프 이후 사업계획 세우기 어려워져"

입력 2017-03-13 15:49:21 | 수정 2017-03-13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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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한국기업 10곳 중 7곳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사업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와 미국대한민국상공회의소는 한국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5~21일 '트럼프 신정부 출범이 미국 주재 한국기업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현재까지 미국 내 사업환경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미국 내 투자·사업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느냐'는 문항에 '그렇다'·'매우 그렇다'고 답한 기업은 72%에 달했다.

'미국 기업과의 상담·거래에서 부정적 영향이 감지되느냐'는 문항에는 41%가 '그렇다'·'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자사 미국 현지 공장의 근로자·원부자재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41%를 기록했다.

또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응답이 57%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응답 24%의 2배를 웃돌았다.

보호무역조치 중 가장 우려되는 것으로는 61%가 '관세부담 증가'를 1순위로 꼽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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